롯데 김사율이 올시즌 개인 최다 투구수를 기록하며 눈물 겨운 역투를 선보였다.
김사율은 1일 부산 LG전에 선발등판,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안타 5개, 볼넷 3개를 내줬지만 매이닝 위기를 잘 넘기며 LG 타선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시즌 2번째, 생애 5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 이날 총 투구수는 101개. 시즌 처음으로 투구수 100개를 넘겼다. 올시즌 최다 투구수는 93개였다.
보통의 선발투수라면 흔하기 기록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김사율에게는 특별한 호투였다. 지난 시즌 롯데 마무리로 34세이브를 기록하며 구단 세이브 역사를 바꿔놓은 김사율은 올시즌도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이 구멍나며 급하게 선발이 필요했고, 선발로서의 몸이 아닌 상황에서도 김사율은 주저없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시진 감독도 김사율의 몸상태를 고려해 투구수를 조절해주며 선발로서의 적응을 도왔다.
그렇게 7월 말부터 선발로 나서기 시작한 김사율은 승수는 1에 그쳤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공을 던져주는 것 만으로도 롯데게 큰 힘이 됐다. 그렇게 LG전에서 처음으로 투구수 100개를 채우며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선발로 첫 승을 따낸 지난달 17일 NC전 6이닝 1실점 이후 가장 좋은 투구였다.
김사율은 6회초까지 마운드를 책임지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팀 타선이 1-1이던 6회말 1점을 더 뽑아줘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황정음, '공개 저격' 전남편 뜻밖의 배려에 감사.."신혼가구 빼가라고 문 열어놔" -
김규리 '편스토랑' 공개한 한옥이 타깃됐다...40대 강도 "방송보고 찾아" -
데이식스 도운, 유혜주 동생과 열애설…웨딩 플래너 상담 목격담까지 -
톱모델 최소라, 결혼 7년 만 임신?..샤넬 런웨이서 D라인 깜짝 공개 -
살인사건 피해자에 아이돌 과거사진 송출..'히든아이' 결국 사과 "검수 소홀, 영상 비공개"[공식] -
황정음 父, 딸 1년 자숙→복귀에 팩폭 "아직 나설 때 아냐, 납작 엎드려라" -
"이효리, 부친상 아무에게도 안 알렸는데"...신동엽, 조용히 빈소 다녀간 사연 -
[속보] 방탄소년단, 美 3대 시상식 'AMA' 두번째 대상 "13년간 지켜준 아미 존경한다"
- 1.[공식발표]'굿바이' KIA 亞쿼 전격 교체, 유격수 김도영 카드 만지작…다들 탐낸 '경력직' 영입 여부는?
- 2.총액 100억 얘기 나오던 중견수 최고 매물, '인간 승리' 김호령 반전 드라마에 휘청?
- 3.송교창 해외진출. 반전에 반전 숨어있다. 해외진출 성공→다음 시즌 출전 가능. 해외진출 실패→다음 시즌 출전불가
- 4.'생존 확정 김혜성' 그런데 감독은 왜 정신차리라 했나 "누가 빠질까 걱정마"
- 5.韓 축구 대형 낭보! '2부 추락' 황희찬, EPL 극적 잔류 성공하나...1티어 기자 "울버햄튼 마지막 경기일 수도"→감독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