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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숱한 무패 기록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단일리그 최다 무패 기록은 코트디부아르 최강으로 불리우는 ASEC미모사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모사는 1989년부터 1994년까지 6년 간 무려 108경기 연속 무패라는 엄청난 기록을 쌓았다. 이 팀은 야야 투레와 콜로 투레, 살로몬 칼루, 디디에 조코라 등 코트디부아르 대표 선수 다수를 배출하며 코트디부아르 축구의 산실로 불리우고 있다. 눈을 돌리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눈에 띈다. 첼시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4년여 간 홈 8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바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당시 첼시에 제동을 건 팀이 이전 최다 기록 보유팀(1978~1981년 63경기 연속 무패)이었던 리버풀이었다. 개인 무패 기록도 있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2002년 포르투를 이끌던 시절부터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며 2011년까지 9년 간 리그 홈 150경기 무패를 달리며 '안방불패' 신화를 썼다. A매치에서는 유럽-남미 축구의 양대 산맥인 스페인과 브라질이 같은 기록을 갖고 있다. 브라질은 1993년 12월부터 1996년 1월까지 A매치 35경기서 29승6무, 스페인은 2007년 2월 잉글랜드전부터 2009년 6월 남아공전까지 33승2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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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역대 최다 무패 기록은 21경기다. 1991년 대우로얄즈(현 부산·13승8무)와 1997년 전남(11승10무)이 동시에 갖고 있다. 성남이 2006년 10월부터 2007년까지 22경기 연속 무패(14승8무) 기록을 세운 바 있으나, 리그컵 일정이 끼어 있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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