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가 열리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는 팀별 장비 반입과 대회 지원을 위한 시설 설치, 경주장 내 손님맞이를 위한 방역활동 등 F1 대회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2일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끝난 후 팀별 장비 및 방송장비가 반입되기 시작했다. 싱가포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이 소속된 레드불을 비롯해 페라리, 맥라렌 등 일부 팀별 대회 장비는 일반항공편으로 수송됐으며 엔진, 머신, 교체용 타이어 등은 지난달 25일 항공전세기(B747-400F) 6대(약 630t)에 의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수송됐다.
인천에 도착한 머신과 각종 장비등은 25t 트레일러 및 11t 윙바디(Wingbody) 트럭으로 운송되며, 안전한 운송을 위해 5∼6대 단위로 호위차량이 인솔한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F1 조직위원회는 메인 그랜드스탠드를 비롯해 팀 빌딩, 레이스컨트롤빌딩, 미디어센터, 기업부스 등 총 60개소에 대해 손님맞이를 위한 대대적인 청소와 방역활동,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반입 장비에 대한 물류보호와 시설경비를 위한 전문 경비요원을 경주장 요소에 우선 배치해 장비 및 시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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