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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2008' 진격의 카레이싱 '김의수 vs 조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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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여 국내 카레이싱을 이끌어 온 국가대표급 베테랑 드라이버 맞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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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바로 김의수(CJ레이싱팀. 디펜딩 챔피언)와 조항우(아트라스BX팀, 2008년 챔피언)이다.

이들은 5년이 지난 오늘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이자 챔피언으로, 명문 레이싱팀을 이끄는 수장이 되어 2013년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에서 5년 만에 세기의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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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우 선수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서 CJ슈퍼레이스로 무대를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맞대결이 이뤄지는 것.

둘의 맞대결이 치열했던 지난 2008년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 결승전 20분간의 영상은 지금도 가장 많이 상영되는 명장면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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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시즌 선두권에선 시리즈 1위로 93포인트 승점의 황진우 선수는 2위 김동은 선수(인제스피디움/83포인트)에게 올 시즌 개막전의 포디엄 정상을 아쉽게 내준 이후 중국 천마산 서킷과 일본 스즈카 서킷, 올해 개장해 첫 경기를 치른 인제 스피디움에서 '서킷의 황태자'라는 별칭답게 탁월한 서킷 분석력으로 포디엄 정상을 꿰찼다.

홈 서킷인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첫 경기를 놓친 김동은 선수가 설욕전과 함께 시리즈 챔피언을 향한 승부수를 던지는 경기로 차세대 한국 모터스포츠 간판스타 듀오의 치열한 접전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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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혼돈을 가르는 GT 클래스 최고의 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년 시리즈가 잔여 2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챔피언 트로피의 향배가 불투명하다.

매 경기 예측을 빗나가는 변수가 많았던 GT 클래스는 올해 개정된 규정에 따라 2.0 터보 와 3.8 자연흡기, 전륜과 후륜 엔진 머신 간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던 흥미로운 경기로 포디엄 피니시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진격의 레이스가 어김없이 펼쳐질 전망.

CJ레이싱팀의 최해민 선수는 EXR팀106과 쉐보레 레이싱팀의 격전 가운데서 완주율과 내구성, 안정적인 레코드 라인 확보가 호재로 작용해 시리즈 종합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중국 천마산 서킷에서 1위,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프론티어 드라이버다운 면모를 과시해 아시아 리그로 발돋움하는 슈퍼레이스를 통해 정상급 드라이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6전에서는 GT 강호들의 회심의 일격을 피해갈 수 없는 시리즈 1위로서 시즌의 대미를 향해 진일보하는 레이스를 기대해 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CJ레이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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