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지난 주말 R18 e-트론 콰트로 머신으로 세계내구레이스(WEC) 시즌 5차전 미국 오스틴 6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뒀다.
이는 시즌 종합우승으로의 직행이자 총 100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순간으로 향후 내구레이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라이벌은 좀처럼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가 세계내구레이스에서 선전을 거두고 있는 머신은 하이브리드카로 그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경주차 R18 e-트론 콰트로 머신은 490마력을 내는 3.7리터 디젤 TDI엔진과 2대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시속 120km/h에서부터 4륜 구동 콰트로가 작동해 위력을 더한다. 올시즌엔 특히 차체 무게를 확 줄이고 공기역학과 열관리 시스템 향상을 통해 전기차 기술의 최고봉을 열어 젖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우디는 매 경기 출전 때마다 세계최초 직분사 터보 가솔린과 디젤 엔진, 풀 LED헤드라이트, 경량화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레이싱카를 개발, 르망 내구레이스라는 시험대에 올라 우승까지 거머쥐며 그 저력을 입증해왔다.
아우디의 기록은 지난 2000년 3월 세브링에서 획득 한 미국에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무한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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