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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들은 아무리 삼성이지만 이런 큰 변화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사장 단장 감독은 구단을 움직이는 3개의 축이다. 모조리 초보에게 맡기는 건 리스크(위험)가 너무 큰 모험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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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은 준비된 초보였다. 김 인 사장은 라이온즈로 오기 전에 이미 성공한 CEO였다. 삼성물산, 삼성SDI, 호텔신라를 두루 거쳐 삼성 SDS사장을 역임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팀이 치르는 모든 경기를 관전하는 현장 중심의 리더다. 인사 전문가로 인재를 평가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또 요즘 젊은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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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단장은 야구단 초창기 멤버로 재무, 인사 전문가다. 류 감독 역시 오리지널 삼성 멤버다. 삼성에서 프로야구 선수가 됐고, 코치를 거쳐 감독 자리까지 올랐다. 숱한 위기와 유혹을 뿌리치고 기회가 올때까지 묵묵히 기다렸다. 호남을 대표하는 선동열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첫 해 통합 우승을 했을 땐 선 감독이 만들어 놓은 팀으로 정상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그리고 올해 첫 페넌트레이스 3연패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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