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야구를 못하게 돼 데미지가 크다. 내년에는 가을야구와 타격왕을 차지하겠다."
롯데 자이언츠가 2013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는 66승58패4무로 5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쳤다. 롯데는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손아섭도 사실상 타격왕을 놓쳤다.
롯데는 4일 사직 SK전에서 7대2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투수 송승준이 7이닝 2실점으로 1승을 추가해 12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4타수 2안타를 친 손아섭은 시즌 타율 3할4푼5리4모로 시즌을 마쳤다. 1번 타자로 출전한 손아섭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치면서 타격왕을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조금 부족했다.
이병규의 현재 타율은 3할4푼8리6모다. 따라서 이병규가 5일 두산전에서 최소 1안타만 쳐도 시즌 타격왕을 차지하게 된다.
손아섭은 "올해 가을야구를 못하게 돼 데미지가 크다. 큰 걸 잃었다. 내년에는 가을야구를 꼭 하겠다. 타격왕은 내년에 차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최다 안타 타이틀을 사실상 차지했다. 2년 연속이다.
롯데 타선은 이날 장단 11안타를 몰아쳐 7득점했다. 1~2회 공격에서 5득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SK는 5일 마산 NC전이 최종전이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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