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잉글랜드 공격수 잭 윌셔(21)가 담배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윌셔는 최근 나이트 클럽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언론에 의해 공개돼 큰 비난에 직면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아무도 보지 않는 집에서 혼자 담배 피운다면 모를까, 노출된 장소에서 흡연을 한다면 결국 자신의 명성을 망치는 일"이라며 윌셔의 흡연을 강하게 질책했다.
윌셔는 벵거 감독의 인터뷰가 보도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나 변명 대신 이상한 사진을 올려놨다.
과거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코치)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
별다른 설명이 없어 윌셔가 어떤 의도로 지단의 사진을 올려놓았는지는 분명치 않다.
하지만 '프랑스 레전드도 과거 흡연을 했다'는 사실을 환기시키며 감독의 말을 반박하고 자신의 행동을 방어하는 것으로 보여 또 다른 논란을 예상케 한다.
파장이 일자 윌셔는 조금 뒤 "분명히 말해 두지만 난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흡연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글을 올렸다.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1위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윌셔의 '담배 논란'이 어떤 쪽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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