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 클럽에서 열린 미국 대표팀과 세계 연합팀의 골프 단체 대항전인 2013프레지던츠컵 첫번째 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대표팀의 키건 브래들리가 14번 홀에서 티샷을 한 공이 남성 갤러리의 머리를 정통을 맞혔다.
호주매체 TNT매거진에 따르면 당시 주변에 있던 방송사의 마이크에 '딱'하는 소리도 잡혔다. 이 남성은 공에 맞는 순간 뒤로 넘어졌고 곧바로 머리를 움켜쥐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이 남성은 약간의 두통은 있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키건 브래들리는 누워있는 남성 옆에서 두번째 샷을 쳤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키건 브래들리(왼쪽)가 14번홀에서 자신이 친 공에 맞은 갤러리(원안) 옆에서 두번째 샷을 하고있다. 사진출처=TNT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