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에이스 마에다 겐타(25)가 시즌 최종전에서 다승왕 타이틀과 2년 연속 평균자책점 1점대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마에다는 6일 일본 마쓰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야쿠르트전에 선발 등판 6이닝 5실점(4자책)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마에다는 1회 만루 홈런(야마다)을 포함 5실점한 게 패인이었다. 히로시마는 6회와 7회 2점씩을 뽑으며 맹추격했지만 결국 4대5로 한점차로 졌다.
마에다의 이번 시즌 개인 성적은 15승7패. 평균자책점 2.10. 센트럴리그 다승 부문에서 야쿠르트의 루키 오가와(16승)에 1승이 부족해 2위에 머물렀다. 또 평균자책점에서도 1위는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만루포를 허용하면서 대량실점해 1점대를 지키지 못했다. 그 바람에 마에다는 2년 연속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 그의 성적은 14승7패, 평균자책점 1.53이었다. 히로시마는 1988년과 89년 오노 유타카가 마지막으로 2년 연속 평균자책점 1점대를 기록했었다.
퍼시픽리그에선 라쿠텐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5)가 다승왕(23승), 평균자책점(1.27) 타이틀을 차지했다.
히로시마는 69승72패3무로 리그 3위를 차지했다. 포스트시즌에서 한신 타이거즈와 클라이막스 시리즈 스테이지 1(5전 3선승제)에서 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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