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세 번째 열린 인천과 서울의 '경인 더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
인천과 서울이 득점없이 세 번째 '경인 더비'의 마침표를 찍었다.
인천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서 서울과 득점 없이 비겼다.
인천은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 등 최정예 멤버를 가동한 반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이란에서 치르고 돌아온 서울은 힘을 아꼈다.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소집된 데얀이 제외됐고, 하대성과 차두리, 에스쿠데로 등 주전급 선수들이 벤치에서 대기했다.
초반부터 인천의 공세가 불을 뿜었다. 인천은 설기현과 이천수 이석현 한교원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전반에만 7개의 슈팅을 쏘아 올렸다. 반면 서울은 전반 종료 직전 2개의 슈팅을 잇따라 기록해 슈팅 '0'의 치욕에서 벗어났다.
세 번의 맞대결에서 3대2의 '펠레 스코어'를 작성했던 앞선 경기와는 다른 양상이었다. 인천은 득점력이 문제였고, 서울은 떨어진 체력 및 중원 플레이의 실종이 경기력에 영향을 끼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모두 공격수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인천은 디오고와 남준재를 기용했고, 서울은 하대성과 박희성, 에스쿠데로를 차례대로 투입했다.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두 팀은 끝내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올시즌 세 번째 '경인 더비'를 무득점으로 마쳤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승점 51(14승9무6패)로 4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인천은 그룹A 진출 이후 5경기째(4무1패)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며 6위(승점 45·11승12무8패) 자리에 머물렀다.
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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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서 서울과 득점 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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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인천의 공세가 불을 뿜었다. 인천은 설기현과 이천수 이석현 한교원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전반에만 7개의 슈팅을 쏘아 올렸다. 반면 서울은 전반 종료 직전 2개의 슈팅을 잇따라 기록해 슈팅 '0'의 치욕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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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모두 공격수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인천은 디오고와 남준재를 기용했고, 서울은 하대성과 박희성, 에스쿠데로를 차례대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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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승점 51(14승9무6패)로 4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인천은 그룹A 진출 이후 5경기째(4무1패)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며 6위(승점 45·11승12무8패) 자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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