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심경'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9세 연하 남편 정석원과의 결혼 풀 스토리와 신혼생활을 모두 공개했다.
결혼 전 다소 강해 보이는 방송 이미지 때문에 '기센 언니'라는 별명도 가진 백지영은 이날만큼은 수줍고 러블리한 새 신부의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백지영은 "결혼하고 정석원이 나한테 하는 걸 보면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라며 행복한 결혼생활의 소감을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연하와 사니까 좋으냐?"는 MC들의 질문에 "연하라서 좋은 게 아니라 정석원이 연하라서 좋은 것 같다"라며 닭살스러운 답변을 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날 백지영은 결별설 후 갑자기 결혼을 발표해 항간에는 '임신 때문에 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솔직하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았다. 또 유산으로 가슴 아픈 시간을 보냈을 당시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댄스가수에서 발라드가수로 전향해 6년 만에 '사랑 안 해'로 재기에 성공한 백지영은 "'사랑 안 해'는 한 가닥 남은 동아줄이었다. 앨범을 내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 회사를 찾아다녔지만 거절당했다"는 사연도 밝혔다.
'OST의 여왕'으로 불리는 그는 수입 질문에 "'그 여자'와 '잊지 말아요'가 통장에 들어온 돈으로 제일 많았던 거 같다"고 밝혀 수입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가을밤 애절한 발라드로 시청자들을 힐링시켜 줄 가수 백지영의 이 모든 이야기는 7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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