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신인상: 박지연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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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연은 수상자로 호명된 뒤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박지연은 수상 후 "올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연은 "한편으로는 내가 주는 사랑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다"고 울먹였다. 이어 그는 "'레미제라블' 식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 보면서 함께 기뻐해주고 계시리라 믿는다. 기획사 식구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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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은 27년만에 한국어 초연인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에포닌은 코제트의 친구이자 코제트의 남자친구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캐릭터다. 아름다운 미모를 포기하고 허름한 옷과 모자를 두른 박지연은 실제 에포닌이 된듯 깔끔한 연기를 펼쳐보였다.
데뷔 때부터 '맘마미아'의 주인공 소피 역을 맡으며 화려하게 뮤지컬계에 입성한 박지연은 '미남이시네요'를 거쳐 '레미제라블'을 통해 올해를 거머쥐고 현재 '고스트'의 몰리 역에 캐스팅돼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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