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곽정환 PD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빠스껫 볼'이 과감한 신인 여주인공 기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빠스껫 볼'로 생애 첫 연기도전에 나서는 여주인공 이엘리야는 신비감을 불러일으키는 미모, 볼수록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신데렐라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1930~1940년대 민족의 격동기를 여러 모습으로 살아갔던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빠스껫 볼'은 그 시대적 배경의 독특함은 물론이고 드라마 영상미의 선두주자인 '추노' 곽정환 PD 연출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대중에게 이미지가 형성되지 않은 신예 이엘리야가 참신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엘리야가 극중 연기하는 '최신영'은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손꼽히는 부유층의 딸로 일본 유학을 다녀와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는 신여성 캐릭터로, 지금으로부터 90여년 전 유행했던 패션과 문화를 21세기 안방극장에 불러오며 레트로한 매력을 풍길 예정이다. 최신영은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고 로맨틱한 자유연애를 꿈꾸는 성격으로 남자 주인공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멜로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엘리야의 신선한 매력은 공형진, 김응수, 안석환, 이한위, 박순천, 진경 등 화려한 중견배우 라인업 사이에서 더욱 빛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관록의 선배 연기자들의 든든한 지원사격 속에 첫 연기도전에 나선 이엘리야가 화려한 신고식을 치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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