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가 다시 아주리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현재로는 분위기가 무르익는 중이다. 세자르 프란델리 이탈리아 감독은 8일(한국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토티의 재발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토티는 올시즌 AS로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지난 인터밀란전에서는 2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토티는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프란델리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프란델리 감독은 "토티는 환상적인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이 임박했다면, 의심할 여지없이 그를 선발했을 것이다"고 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아직 토티와는 대표팀 선발에 대해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토티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월드컵까지는 아직 8개월이나 남아 있다. 최우선 과제는 최상의 컨디션을 지닌 22명을 월드컵으로 데려가는 것이다. 월드컵을 위해서는 육체적으로 준비가 된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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