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에 무려 200만원이 넘는 맥주가 등장해 화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코모뉴스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헤어 오브 더 독'(Hair of the Dog)이라는 양조회사가 맥주 한 병을 2000달러(약 21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 이 맥주는 1999년에 생산돼 14년이나 묵은 수제 맥주다.
이 회사는 고급 맥주를 위스키 통에 담아 숙성시킨 뒤 다시 병에 넣어 숙성시키는 작업을 거친다고 밝혔다.
또한 바닐라와 코코넛과 같은 향을 첨가했으며 탄산은 없지만 매우 부드러운 맛을 띄는게 특징이라고 업체측은 전했다
앨런 스프린츠 사장은 "이 맥주를 생산하는데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몇년에 한 번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며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몇시간만에 12병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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