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문채원에게 기습 키스를 퍼부으며 남자의 향기를 풍겼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마지막회에서는 차윤서(문채원 분)의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한 박시온(주원 분)이 동창들이 보는 앞에서 기습 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시온은 "윤서의 어떤 점이 좋았냐"는 동창들의 질문에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 계실 때나 안 계실 때나 저를 설레게 한다"며 차윤서를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에 동창들은 "둘이 첫키스는 언제 했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차윤서는 당황해 하며 "근데 우리 진짜 첫키스는 언제했지?"라고 이야기 하는 순간 박시온은 차윤서에게 키스를 시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놀란 차윤서는 박시온에게 "갑자기 치고 들어오면 하면 어떡하냐"며 버럭하자, 박시온은 "(뽀뽀는)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 하는 거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며 남자의 향기를 풍겼다.
그러자 어색해하는 박시온을 위해 차윤서에게 "앞으로는 사인을 보내겠다. 앞으로 윙크 하겠다"며 너스레를 떠는 달달한 애정표현을 보였다.
또한 박시온은 "기분이 어땠냐"는 차윤서의 질문에 "짧은 순간이었지만 뒷목에 얼음을 댄 것처럼 찌릿했고, 물구나무를 오래섰다 일어난 것처럼 머리가 띵했다. 입술에 촉감이 촉감이"를 반복하다 "말 못하겠다. 창피하다"고 도망치는 순수한 첫키스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굿닥터' 마지막회에서는 앞서 복선으로 의심됐던 '영혼의 다리'는 의미 없는 연인들 사이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 건넨 말에 불과했으며, 시온은 의사 국가고시를 합격해 진짜 소아외과의로 거듭남과 동시에 윤서와의 교제를 통해 남자로도 당당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도한(주상욱 분)은 채경(김민서 분)에게 반지를 내밀며 "우리 잘 살아보자"라고 청혼했고, 부원장(곽도원 분)과 충만(조희봉 분)이 각각 아이를 구한 가장, 서전으로의 자존심을 자각한 것이 발단이돼 성원재단 인수 건도 잘 해결됐다. 또한 이사장(나영희)과 채경도 오랜 갈등의 골을 메우며 진짜 가족으로 맺어졌다.
기적처럼 의식을 회복한 인해(김현수 분)와 인영(엄현경 분) 자매, 간호사 커플 정미(고창석 분)와 주연(진경 분)의 등의 사연을 담아내며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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