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넥센의 화제는 공진단이었다.
Advertisement
넥센 염경엽 감독이 준PO 1차전을 앞둔 7일 사비를 털어 엔트리 27명 전원에게 공진단을 선물한 것. 공진단은 피로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알려져있다. 염 감독은 "내가 먹어보니 효과가 좋더라. 그래서 고생한 선수들에게 선물했다"고 했다.
선수들에게 주는 약이라 더 신경을 쓴 탓일까. 효과가 너무 좋았다. 준PO 1차전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친 이택근은 경기후 피곤한 모습이었다. 치열한 경기를 치른 탓이겠거니 했는데 잠을 잘 못잤다고 했다. 베테랑도 역시 큰 경기를 앞두고는 긴장하는구나 생각할 무렵 "공진단 약효가 너무 좋더라"며 웃었다. 공식 언론 인터뷰에서도 공진단의 효과를 말했다. "저녁에 공진단을 먹고 잠을 청했는데 약이 너무 좋아 잘 맞았는지 또렷해졌다. 경기장에 오니 나처럼 약효가 있었던 선수가 몇몇 있더라"는 이택근은 "2차전서는 경기 전에 먹어야겠다"고 했다. 이에 박병호는 "저럴 것 같아서 어제 밤엔 안먹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감독의 따뜻한 선물로 인해 훈훈하게 시작된 넥센의 첫 포스트시즌.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분위기까지 상승하며 포스트시즌 연착륙에 성공한 모습이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지영 "♥윤수영과 매일 같이 샤워...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동상이몽2') -
김장훈, '기내 흡연' 당시 심경 "경보기 소리 날까 궁금했다…제 정신 아냐" -
'87세' 전원주, 휄체어 벗어나 다시 걸었다..."고관절 수술도 날 막지 못해" -
김지선, 입대한 子 '눈물 상자'에 무너졌다..."참으려 해도 눈물이 앞을 가려" -
화사, 12세 연상 사업가와 결별설 후 나온 '굿 굿바이' 비하인드 "아마 펑펑 울지 않았을까" -
김장훈 "기내 흡연 당시 수면제 30알 복용...수갑 안 차고 벌금 깎아" -
'투견부부' 진현근, 전처 폭력성 폭로 "아이 안고 있는데 눈 발길질…안와골절로 실명 위기" (X의 사생활) -
송가인, 매니저 선물로 200만원 통큰 플렉스..."내가 더 신남"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수가! 이정후 전경기-전이닝 소화, SF의 엽기적인 스탯들...대학 감독 때 버릇 그대로?
- 2."불혹 앞두고 팔꿈치 골절이라니" 亞서 뛰는 맨유 출신 월클의 눈물, '시즌 5골 12도움' 미친 활약 중 불의의 부상
- 3.한국 21-6 제압, 우승 12일 만의 충격 경질...韓 안중에도 없던 일본 감독, 재계약 실패 이유 "日 코치가 훈련 다 시켰다"
- 4.충격 소식! 김혜성 향한 극단적 차별→1할치고 기회받는 'LAD 철밥통'…'로버츠 결정 이해 불가' 5할 무력시위로 응수
- 5.'LG→한화→삼성' 최악 대진 6승2패 통과 → 이강철 KT 감독 "마지막에 정상에서 만납시다"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