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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서 감독은 "오늘 경기는 준비가 잘 되어있었다. 과정도 좋았다. 시작할 때부터 자신감이 있었다. 연습했던만큼 좋은 결과가 났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승리로 서 감독은 감독 부임 후 3번만에 슈퍼매치 승리를 거두었다. 이전 2번의 경기에서는 1무1패를 거두는데 그쳤다. 서 감독은 "일단 감독이 되어서 한 번도 못 이겼는데 오늘 승리해서 너무나 좋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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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정대세를 선발이 아닌 후반 16분 교체 투입했다. 이에 대해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 전반부터 투입하면 버거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상대의 힘이 떨어지는 후반에 투입하면 상대를 힘들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정대세에게도 미리 이야기했다.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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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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