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부산전 무승 기록을 또 떨쳐내지 못했다.
포항은 9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가진 부산과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무승부, 부산전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을 기록 중이었던 포항은 부진 탈출에 실패하면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스플릿 그룹A에서 치른 5경기서 무승(1무4패)에 그쳤던 부산은 포항전에서도 무승 탈출에 실패했으나, 포항전 무패 기록을 7경기 째로 늘리는데 만족했다. 포항은 승점 56, 부산은 승점 41이 됐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웃지 못했다. 포항은 원톱 박성호를 축으로 2선의 고무열 노병준 이명주를 활용해 돌파구를 찾았다. 그러나 부산의 끈질긴 수비에 막혀 좀처럼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초반 부산 골키퍼 이범영과 1대1로 맞선 찬스에서 잇달아 시도한 두 번의 슛도 모두 막히면서 땅을 쳤다. 후반 막판엔 김은중 박성호가 득점과 다름 없는 장면을 만들어냈으나, 슛은 골문을 외면했다. 부산은 2선의 파그너 임상협을 활용한 역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갔으나, 포항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포항이 기존 홈구장인 스틸야드 잔디교체 문제로 대체구장으로 사용 중인 포항종합운동장의 바람은 이날도 변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후반 90분 내내 시시각각 바뀌는 바람의 방향 탓에 두 팀 모두 패스 전개에 애를 먹었다. 결국 양 팀은 골문을 여는데 실패하며 득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포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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