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32)이 에릭 실바(28, 브라질)를 KO승으로 이긴 뒤 때아닌 '펜스 논란'에 휘말렸다.
김동현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 주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29' 웰터급 경기에서 압도적인 홈 응원을 받은 실바를 2라운드 3분01초 만에 왼손 스트레이트 KO로 쓰러뜨리고 9승(2패)를 달성했다.
2008년 UFC 데뷔 후 첫 타격 KO로서 김동현은 이날 '오늘밤의 KO'로 선정돼 5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는 기쁨도 누렸다.
하지만 경기 후 격투 전문 사이트와 SNS 상에서 격투기 팬들은 김동현이 펜스를 자주 잡으며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미국의 격투 전문 사이트 'MMA정키'는 "김동현이 테이크다운을 빼앗은 뒤 실바가 일어서려 할 때 펜스에 의지해 그를 누르고 공격을 가했다"면서 논란의 요지를 설명했다.
외신 기자들은 경기 후 김동현의 기자회견에서 펜스를 잡은 행동에 대해 직접 물었다.
김동현은 별다른 해명이나 변명을 하지 않았다.
"경기 중이라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만일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내가 사과한다"고 깨끗하게 물러섰다.
이날 김동현은 1라운드에서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2라운드 초반 실바의 반격에 밀려 위기를 맞았다. 3분01초 실바가 얼굴을 드러내는 틈을 놓치지 않고 왼손 강펀치를 날려 실바를 실신시켰다.
김동현은 "실바는 타격이 좋은 선수라 펀치를 견기기 위해 많은 맷집 훈련을 했다"면서 "절대로 3라운드까지 가길 바라지 않았다. 한 순간 기회가 왔고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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