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그래비티'가 최근 언론 시사회와 일반 시사회로 마침내 공개되었다. 특히 서울과 부산, 울산 등 전국의 IMAX 상영관에서 진행된 일반 시사회에서는 상영이 끝난 후 객석에서는 관객들의 환호와 함께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경이롭다"는 말밖에 표현할 수 없다는 찬사 속에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래비티'는 영화사 최초로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극한의 우주 조난 상황을 그린 SF 재난 드라마다. 현존하는 그래픽 프로그램으로는 커버할 수 없었기에 무려 5년의 시간이 걸려 완성한 우주공간에서의 무중력 상태를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사상초유 20분의 롱테이크 오프닝 시퀀스를 선보인다. 이에 영화의 미래를 이룬 영상 혁명이라는 평가와 함께 시대를 앞서가는, 영화사에 큰 획을 긋는 경이로운 영화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국내에서도 시사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후 기립박수까지 받았다. "상영 내내 우주를 체험하는 듯한 기분"이라는 관객들의 증언이 속출하고 있다.
상영이 종료된 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SNS을 통해 "걸작의 탄생", "우주의 경이로움과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괴물 같은 영화", "마스터피스, 진짜 이거 장난 아니다" 등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영상과 이를 만든 알폰소 쿠아론의 연출력,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의 열연에 대한 극찬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철학과 삶에 관한 이야기가 감동마저 준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그래비티'는 기존 SF 장르의 한계를 넘고 우주를 만들어낸 차원이 다른 CG로 차별화된 영상을 선보이는 데 특히 3D 영상이 마치 관객들이 실제로 우주 공간에 있는 듯한 체감을 느끼게 만든다. 이 덕분에 미국 박스오피스 중 3D 관람율이 전체의 80%나 된다. '라이프 오브 파이' 68%, '아바타' 72%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IMAX의 초반 예매율이 상당해 이후 성적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에서 먼저 개봉하여 주말에만 5555만 달러(약 595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역대 10월 개봉작 오프닝 최고 기록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 출연작 중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래비티'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영화가 오픈된 후 계속되는 입소문과 호평을 증명하듯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8%를 기록하고 있는 등 이 영화에 대한 찬사가 어마어마하다. 국내에서도 역시 예매 오픈과 함께 예매순위 1, 2위를 다투는 등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이 영화의 제작과정 3D 기술자문을 지원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에 대해 "시대를 뛰어넘는 미친 짓"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완성된 영화를 관람한 후에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역대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했고,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역시 '그래비티'를 무려 네 번이나 본 후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우주 배경 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고 아름다운 영화"라고 단언하며 "숨쉬기조차 힘든 긴장과 놀라움으로 채워진 긴장감 넘치는 생존의 드라마"라고 평했다. '버라이어티'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무시무시한 우주 대서사시로 경이로움과 놀라움의 정의를 다시 내렸다"고 전했고 '슬래쉬 필름'도 "알폰소 쿠아론이 진정으로 경이적인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래비티'는 오는 17일 2D와 3D, 3D IMAX로 개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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