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12일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40주년 '가을 낭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낭만축제'는 어린이가 중심이 되고,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3개의 테마(융복합 체험마당, 에코퍼레이드, 문화·예술공연)로 구성하고, '제73회 어린이대공원 미술대회'를 비롯 '행복나눔콘서트', '숲속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및 체험 행사를 갖는다.
먼저 12일 오전 10시부터 국내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하는 그림 잔치인 '제73회 어린이대공원 미술대회'가 열린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당일 크레용, 물감 등 그림도구를 갖고 환경연못 앞(정문) 부스에서 도화지를 받아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금상(10명) 은상(20명) 동상(50명) 입선(100명) 등 총 180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도심 속에서 단풍과 낙엽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는데, 이에 가을나들이 시민이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2일 오후 1시엔 나뭇잎 등 자연소재로 한 '꼬물 꼬물 만들기' 체험마당을 열대동물관 광장에서 열고, 오후 3시엔 '타악 퍼포먼스'로 우리 고유의 가락과 생동감 넘치는 대(큰)북소리로 2013년 서울어린이대공원 가을낭만축제를 알린다. 또 오후 6시부터 선화예술고 무용단의 '한국전통 무용' 공연이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13일에는 오후 1시부터 '천연 황토염색 체험' 손수건 만들기 행사를 열대동물관 광장에서 열리게 되고, 오후 2시 휘모리 풍물굿패의 '풍물놀이패 한마당'이 열린무대에서 신명나게 공연을 한다.
19일 오후 3시부터는 도심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아름다운 우주의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가을밤 별빛축제'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 달샤벳, 스피카 등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콘서트(인기가수 5 팀) '가을낭만 행복콘서트'가 숲속의 무대에서 선보인다.
26일 오전 10부터 재활용 연필꽂이 만들기, 야광 스티커, 태양광열 조립체험을 할 수 있는 '푸름이 환경체험 교실'이 동물원광장에서 열리고, 오후 6시부터 '서울팝스 재즈앙상블'이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연주회를 숲속의 무대에서 갖는다.
11월 2일과 3일 오전 11시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용품, 공예품, 친환경물품, 조경용품, 재활용품 등을 활용한 체험 행사인 '상생마켓 & 공방'이 기차전시장에서 열리고, 정문분수대 옆 꿈마루앞 데크에서는 '환경/리싸이클링/악기/놀이' 등 4가지 주제로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컬렉션'을 개최한다.
아울러 2일과 3일 오후 1시엔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단 퍼레이드인 '에코퍼레이드 및 에코뮤직오케스트라공연'이 후문-팔각당-분수대-열린무대에서 열리고, 또 2일 오후 6시부터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가을의 낭만 서울팝스오케스트라 & 성악가 협연이 숲속의 무대에서 환상의 선율로 연주한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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