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라운드가 승부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SK 문경은 감독이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이번 시즌 팀 운용에 대한 밑그림을 공개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시즌 초반 안정적으로 승수를 쌓아올리는 것이었다.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만난 문 감독은 "1, 2라운드만 잘 버틴다면 올시즌도 잘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SK가 1, 2라운드에 신경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SK는 디펜딩챔피언 모비스와 함께 지난 시즌 뛰었던 외국인 선수 2명과 모두 재계약을 했다. 외국인 선수들 뿐 아니라 주전급 선수들도 그대로다. 그만큼 조직력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 감독은 "우리 팀이나 모비스나 다른 팀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기 전에, 그리고 대어급 신인들이 전국체전을 마치고 합류하기 전에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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