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너무 부담을 가졌던 것 같다."
LG 김 진 감독이 개막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LG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초반 20여점의 점수차를 극복하고 끝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68대75로 패하고 말았다. 2쿼터부터 3쿼터 초반까지 상대에 맹폭을 당한게 뼈아팠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너무 부담을 가졌던 것 같다. 잘하려고,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경기가 잘 안됐다"며 "높이의 부담이 있었다. 박스아웃이 제대로 안됐다. 전반에만 상대에 공격 리바운드를 12개나 내줬다"며 허탈해했다.
김 감독은 이날 LG 이적 후 처음으로 코트에 나선 가드 김시래에 대해 "잘해줬다. 단, 2번 포지션에서 김시래를 보좌해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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