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25분 이후 홍명보호가 실력을 발휘했다."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브라질대표팀 감독이 태극전사의 투지를 칭찬했다.
브라질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스콜라리 감독은 "내가 기대한 것보다 성적이 좋았다. 실력이 뛰어난 한국은 후반 25분부터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인상깊은 후반 막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콜라리 감독은 "한국은 전반 45분 동안 강력한 경기를 보여줬다. 그렇지만 브라질을 막는데만 신경쓴 것 같다. 브라질은 축구자체를 하려고 했고 한국은 너무 잘하려고 하다보니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그러나 후반 25분부터 한국이 실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홍명보호의 강한 압박에 대해서는 "전반에는 한국이 브라질보다 파울을 두배로 했다. 후반에는 똑같은 파울수가 있었다. 누가 잘했다라고 평가하기보다 한국이 더 강하게 경기를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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