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잠실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 1,2차전 패배로 벼랑 끝에 몰린 두산으로선 초반 분위기가 중요했다. 넥센이 내뿜는 기세에 밀리면 반전은 없는 상황.
1회초 넥센 공격. 2사 후 이택근이 3루 옆을 빠져나가는 총알같은 타구를 날렸다. 두산 3루수 이원석이 몸을 날려 잡아낸 뒤 1루에 송구해 아웃시켰다. 초반 흐름에 있어 중요했던 순간. 이원석은 핫코너에서 온 몸을 던졌다. 7회 이택근의 강습 내야안타 타구에 오른팔을 강타 당하기도 했다. "(공을) 잡아서 (타자를) 죽였어야 했다"는 너스레.
끝내기 안타로 14회 승부에 종지부를 찍은 그는 "끝내기 찬스를 한번 못 살려서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끝내기 안타였음을 암시했다. 공-수에 걸쳐 이원석은 두산의 보배같은 존재다. 빠뜨리면 장타로 연결되는 핫코너를 안정된 수비로 지키면서 공격에서도 매서운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1,2차전 패배와 연일 계속되는 혈투. 심신이 지칠 법 하지만 여전히 씩씩하다. "목동서 저희가 못해서 진거라 우리만 평상시대로 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2010년도에도 한번 역전 시리즈를 해봤으니까…. 플레이오프 가면 체력적으로는 힘들겠짐나 분위기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우리가 3연승하면 LG랑 해볼만한 승부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김지영 "♥윤수영과 매일 같이 샤워...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동상이몽2') -
김장훈, '기내 흡연' 당시 심경 "경보기 소리 날까 궁금했다…제 정신 아냐" -
'87세' 전원주, 휄체어 벗어나 다시 걸었다..."고관절 수술도 날 막지 못해" -
김지선, 입대한 子 '눈물 상자'에 무너졌다..."참으려 해도 눈물이 앞을 가려" -
화사, 12세 연상 사업가와 결별설 후 나온 '굿 굿바이' 비하인드 "아마 펑펑 울지 않았을까" -
김장훈 "기내 흡연 당시 수면제 30알 복용...수갑 안 차고 벌금 깎아" -
'투견부부' 진현근, 전처 폭력성 폭로 "아이 안고 있는데 눈 발길질…안와골절로 실명 위기" (X의 사생활) -
송가인, 매니저 선물로 200만원 통큰 플렉스..."내가 더 신남"
- 1.이럴수가! 이정후 전경기-전이닝 소화, SF의 엽기적인 스탯들...대학 감독 때 버릇 그대로?
- 2."불혹 앞두고 팔꿈치 골절이라니" 亞서 뛰는 맨유 출신 월클의 눈물, '시즌 5골 12도움' 미친 활약 중 불의의 부상
- 3.한국 21-6 제압, 우승 12일 만의 충격 경질...韓 안중에도 없던 일본 감독, 재계약 실패 이유 "日 코치가 훈련 다 시켰다"
- 4.충격 소식! 김혜성 향한 극단적 차별→1할치고 기회받는 'LAD 철밥통'…'로버츠 결정 이해 불가' 5할 무력시위로 응수
- 5.'LG→한화→삼성' 최악 대진 6승2패 통과 → 이강철 KT 감독 "마지막에 정상에서 만납시다"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