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바르셀로나)는 '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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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이진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브라질에 2대0의 완승을 안긴 네이마르. 클래스가 달랐다. 전반 43분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골망을 가르는 등 90분 내내 한국 수비진을 유린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청용(볼턴) 이 용(울산) 등 한국 수비진은 그를 막기 위해 수없이 파울로 끊을 수 밖에 없었다. 경기 중 한국 선수들과 몸싸움까지 벌일 정도로 치열했다.
그러나 경기를 마친 네이마르는 한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네이마르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나한테 태클이 많이 들어왔지만 워낙 익숙하다.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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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이날 MOM(최우수선수)에 선정될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네이마르에게도 아쉬움은 남았다. 바로 필드골이다. 그는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보다는 필드 골을 넣고 싶다"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 "다음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암=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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