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희(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일희는 13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46야드)에서 열린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최종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에 그쳤다.
1~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이일희는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떨어진 뒤 다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지난 5월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 이후 노렸던 통산 2승 기회도 놓쳤다. 동시에 이 대회 한국인 선수 4연패 달성도 실패했다.
대회 우승컵은 미국의 알렉시스 톰프슨에게 돌아갔다. 톰프슨은 4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4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1년 9월 나비스타 클래식 우승 이후 2년 만에 차지한 통산 2승째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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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이일희는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떨어진 뒤 다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지난 5월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 이후 노렸던 통산 2승 기회도 놓쳤다. 동시에 이 대회 한국인 선수 4연패 달성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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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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