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제주도 방문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제주-방콕 노선을 10월 11일부터 취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태국 현지 여행사와 대리점이 태국 관광객을 모객하여 제주도를 방문하는 인바운드 전세편으로 운영되는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10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16회(왕복) 운영된다. 추후 전세편 운영기간 확대 및 정기편 노선 취항도 검토할 예정이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B737-800(183석)이다.
스케줄은 ZE1651편이 9시5분 제주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저녁 11시50분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하며, 방콕에서는 ZE1652편이 새벽1시에 출발하여, 오전7시50분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비행시간은 약5시간으로 시차는 방콕이 2시간 빠르다.
이스타항공은 제주-방콕 노선 취항 검토를 위해 지난 8월 태국 현지 여행사와 관광업계 관계자 30여명을 초청, 제주도 팸투어를 진행하여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제주도에서는 12일 오전 첫 태국 승객 제주도 방문을 기념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기념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태국 관광객과 함께 현지 미디어매체 관계자들도 함께 방문하여, 제주-방콕 노선 취항에 대한 태국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태국 현지 관광업계에서도 태국인들의 제주도 방문에 대해 높은 관심과 관광객 수요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며 "LCC만의 특화된 노선 개발로 방한 관광객 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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