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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사이트 카즈는 비슷한 외관을 가졌지만 전혀 다른 차들을 안내하며 내 차 판매시 시세차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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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부분변경 차량의 경우 외관은 이전모델과 비슷하게 둔 채 성능만 변경하기 때문에, 겉만 보고는 이전모델인지 페이스리프트모델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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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관계자는 "성능 부분변경 차량의 경우 외관상 이전모델과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따라서 내차판매 시 모델 혼동으로 인해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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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SUV인 싼타페CM과 싼타페CM 더스타일 역시 소비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모델이다. 싼타페CM 더스타일은 2009년 7월 싼타페CM의 후속모델로 출시됐다. VGT엔진을 E-VGT 엔진으로, 자동 5단 미션을 자동 6단으로 변경하고, 출력을 151마력에서 184마력으로 향상시켰으며, 타이밍벨트도 벨트방식에서 체인방식으로 변경됐다. 외관은 그릴과 휠 디자인만 약간 다를 뿐이다. 하지만 싼타페CM 2WD 2.2 MLX 2009년식은 1650만~1700만원 정도인 반면 싼타페CM 더스타일 2WD 2.2 MLX 2009년식은 약 1700만~2020만원으로 싼타페CM과 최대 300만원 정도 차이가 있다.
이처럼 페이스리프트모델이 출시된 차량들은 구입할 때 판매자가 제공한 차량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운 개인 직거래의 경우는 거래 전 자동차등록증을 확인해야 한다. 또 차량을 판매할 때는 내 차량의 정확한 모델명과 등급을 숙지하고 있어야 보다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카즈 고객센터 김인숙 팀장은 "중고차 시세를 받을 때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낮은 가격에 실망을 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이 다른 곳에서 받은 시세보다 너무 높다고 오히려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잘못된 정보로 구입했을 경우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가 있지만, 내차판매 시에는 없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로 믿을 수 있는 정직한 업체에서 중고차 시세를 제공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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