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사 협박범'
'미녀들의 수다' 출신 모델 겸 연극배우 라리사가 협박범을 선처하겠다고 밝혔다.
라리사 측 관계자는 14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기자회견 직후 1,000만 원을 요구한 협박범에게 연락이 왔다. 범인은 라리사와 친한 지인으로 '술 먹고 장난삼아 한 건데 일이 커져서 죄송하다'며 용서를 구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후 협박범이 찾아와 무릎 꿇고 사죄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우리는 강력하게 대응하려고 했지만 라리사가 처벌을 원치 않았다"며 "협박범이 극단에도 정중히 사죄했고, 라리사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라리사는 협박범이 지인이었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충격을 받았지만, 현재 제주도로 떠나 공연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라리사는 지난 7일 서울 대학로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해 두 차례에 걸쳐 돈을 요구한 전화 협박과 집 앞문에 그려진 낙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라리사는 "4~5년 전에 결혼했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한국 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성격차이로 이혼하게 됐다. 현재는 전남편과 오빠 동생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협박범이 나에게 결혼과 이혼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전화해 1,000만 원을 요구했다. 어떻게 소문날지 너무 무섭고 걱정됐다. 나중에 안 좋게 나갈까 봐 무서웠다. 그래서 직접 말하기로 했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을 직접 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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