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테니스 기대주' 남지성(삼성증권)이 세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지성은 14일 중국 톈진 국제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제6회 톈진동아시안게임 남자테니스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일본의 가타야마를 준결승에서 만났다. 1세트를 6-4로 이겼지만 2-3세트를 연거푸 내주며 역전패했다. 결승행은 좌절됐지만, 남자단체 은메달,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멀티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8월 톈진퓨처스대회 남자복식에서 정 현과 손발을 맞춰 준우승을 일궜던 남지성은 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남녀단식 우승자가 가려진 이날 테니스 시상식에는 동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장인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이 나섰다.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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