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오마이호텔 ( www.ohmyhotel.com )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는 장애우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했다.
지난 10월 8일, 산티아고로 순례길을 떠나는 다비타의 집 장애우 10명과 봉사자들에게 오마이호텔에서는 등산 전용 모자, 스포츠 타올, 공항 픽업 차량 등 대장정에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하며 그들의 도전에 힘을 보탰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스페인에 위치한 곳으로 전 세계인들이 걷는 명상의 길이다.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순례길은 생장 피드포르 (Saint-Jena-Pied-Port)에서 시작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약 800km에 이르는 길이다.
일반인에게도 힘든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난 다비타의 집 장애우들은 오히려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그 동안 일상 생활 중 등산 등을 통해 걷는 연습을 꾸준히 해왔음은 물론 이동 시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또다른 세상으로의 동행'이라는 테마 아래, 또 다른 세상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순례자의 길을 선택했다.
대장정을 준비한 프란치스코 종교봉사 수녀회 송인숙 에스텔 수녀님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전과 용기를 생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다녀오겠다."는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을 출발하여 파리에서 1박 후, 열차를 타고 생장 피드포르로 이동, 9일부터 순례길의 여정을 시작하였다. 약 36일 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땅끝마을 피네스테레, 파티마로를 거쳐 리스본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오마이호텔의 산티아고 순례길 담당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우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성심껏 준비를 도왔다."며 "이번 여정을 통해서 다비타의 집 장애우들이 완주했다는 성취감과 함께 일상 안에서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고 조금 더 자율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금 현재도 열심히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을 다비타의 집 장애우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이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져 무사히 순례길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대해본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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