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괴물' 본능을 되찾았다.
푸이그는 15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안타 2개를 뽑아내며 침묵에서 벗어났다. 지난 1,2차전서 10타수 무안타에 삼진 6개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던 푸이그는 이날 류현진 선발등판 경기를 맞아 작심한 듯 활기찬 스윙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바깥쪽 낮은 94마일 직구 스트라이크에 삼진을 당한 푸이그는 1-0으로 앞선 4회말 2사 3루서 우측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3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93마일 바깥쪽 싱커를 힘차게 밀어친 푸이그는 홈런을 예상한 듯 두 손을 번쩍 들었다가 타구가 펜스를 넘어가지 않자 쏜살같이 전력질주해 3루까지 내달렸다. 이번 시리즈 들어 12타석 만에 터뜨린 안타로 첫 타점까지 올렸다.
푸이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초구와 2구 커브가 스윙과 스트라이크로 볼카운트 2S에 몰린 푸이그는 연속된 유인구 2개를 볼로 고른 뒤 5구째 몸쪽으로 크게 떨어지는 79마일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날아가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날렸다. 푸이그는 수비에서도 특유의 허슬플레이를 펼치며 컨디션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1,2차전서 좀처럼 타격 밸런스를 맞추지 못했던 푸이그는 이날 완벽한 타격 자세로 2안타를 터뜨리며 4차전 이후의 활약을 예고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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