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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이천수로부터 2차례 뺨을 맞았고, 휴대전화 액정도 파손됐다고 주장했으며, 해당 호프집의 종업원은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천수가 술이 취한 상태에서 맥주병을 20병 가량 깼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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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천수의 말로는 경찰이 출동했을 때 시비를 걸었던 손님은 자리에 없었다고 한다. 만약 폭행을 했다면 바로 경찰서에 가지 않았겠나. 그냥 시비가 붙어서 가게 측에서 신고를 한 것 같다"며 "이천수의 손이 다쳐 경찰이 구급차를 부르려고 했는데, 이천수가 개인적으로 치료를 받겠다고 하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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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당시 상황을 목격한 목격자의 증언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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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티즌은 "(신고한 측이) 이천수에게 먼저 '네가 축구를 잘하면 얼마나 잘하냐'며 뒤통수를 치고 조롱했다"면서 "이천수가 결국 기분이 나빠 상대를 밀치면서 싸움에 휘말렸다"고 주장했다.
상황이 이 같이 진행되는 와중에 이번 사안을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떨까?
시간에 따라, 그리고 기사 내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나 전반적으로 보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전 같으면 이천수가 가진 '악동'이라는 이미지를 의식, "이천수가 그렇지", "사람부터 돼야"라는 댓글이 주류를 이뤘지만 현재 상황은 오히려 폭행시비의 상대방인 김모씨에 대해 "이천수의 '악동' 이미지를 악용한 졸렬한 행동"이라거나 "술을 마시려면 곱게 마시지…" 등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는가 하면 이천수에 대해서는 "조금만 더 참지…"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나타내면서도 "믿는다", "아내를 지키려 한 행동이었으므로 문제될 것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등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여론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천수의 해명이 실리지 않고 피해자자 주장하는 상대방의 주장만을 실은 보도나 과거 이천수가 저지른 불미스러운 일을 조목조목 꺼내면서 자극적인 제목으로 이천수의 '악동' 이미지를 부각시킨 보도에 대해서는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누리꾼들이 많은 상황이다.
전남 드래곤즈에서의 항명 사건과 임의 탈퇴, 그리고 이후 오랜 기간 팬들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 매 경기 성실한 플레이로 제2의 축구인생을 살고 있는 이천수의 진심과 그에 대한 기대감이 누리꾼들의 여론을 돌려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임재훈 객원기자, 스포토픽(http://www.sportopic.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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