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이 크다. 경기가 시작돼봐야 떨리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하게 된 LG. 그만큼 포스트시즌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새내기 선수들도 많다. 생애 첫 가을야구를 경험하게 된 선수들의 소감이 궁금했다.
정의윤
정규시즌과 특별히 다른 마음으로 준비하지는 않았다. 다만, 조금 더 설레고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기다린 것 같다.
문선재
이런 큰 경기에 엔트리에 포함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주전은 아니지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주자로 나서면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을 하고 싶다.
신정락
중간투수로 나서게 될 것 같은데, 시즌 막판 그 역할을 맡았기에 준비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고연전 이후 이렇게 큰 경기는 처음이다. 아직까지 떨리지는 않는다.
임정우
등판하게 된다면 열심히 던질거다. 경기가 시작되면 떨릴 것 같기도 한데 아직까지는 설렌다. 나는 관중이 많아도 함성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분위기에 대한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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