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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는 "직장에 나가기 전까지 전업주부로 살았다. 아이들이 커가고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아르바이트식으로 세탁 공장에 나갔다. 이후 내일 처럼 열심히 했다. 10년간 일하다 보니 세탁물 분류, 기계 작업, 다림질 등 세탁 공정에는 자신이 있었다. 나이도 먹고 이제는 뭔가 '내 것'을 가지고 싶어 창업했다"고 말했다. 세탁업은 입지보다 성실함과 믿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억원을 들여 창업을 했다. 매출은 서너달이 지나자 이내 안정세였다. 최근에는 월매출이 2500만원선, 완만한 상승곡선이다. 황씨는 "회사 다닐 때보다는 수입이 나아야 하고, 그럴려고 창업했다. 아직 순수익이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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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공장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들은 용기를 내 창업을 한 황씨를 보고 "대단하다"고 입을 모은다. 빠른 시간에 자리를 잡았다고 여기는 듯하다. 정작 황씨는 "창업이 그렇게 두렵지 않았다"고 한다. 세탁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는 일을 하는데 있어 범위만 넓힌다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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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탁업의 가장 큰 고민은 규모가 커진 클레임이다. 1000원짜리 Y셔츠 세탁이지만 작은 실수라도 나오면 수십만원을 물어줘야하는 일이 생긴다. 잦지는 않지만 없지도 않다. 황씨는 "고객이 민원을 하면 해결할 수 밖에 없다. 요즘은 고가 의류가 많아졌다. 접수를 받을 때부터 꼼꼼하게 살핀다. 또 문제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미루면 일이 더 커진다. 세탁 공정상에서 실수가 있을 수 있고, 때론 고객의 오해도 있다"고 말한다. 아직은 관련 보험같은 안전장치도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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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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