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챔피언끼리 승부를 가린 PGA 그랜드슬램에서 애덤 스콧(호주)이 최종 승자가 됐다.
마스터스 챔피언인 스콧은 17일(한국시각)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장(파71·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로 치러진 이벤트 대회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스콧은 US오픈 챔피언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60만달러(약 6억4000만원)다.
로즈에 3타 뒤진 채 2라운드를 시작한 스콧은 17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컵에 바짝 붙이고 이글을 잡아내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제이슨 더프너(미국)는 3언더파 139타로 3위에 올랐다.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인 필 미켈슨(미국)의 대타로 출전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3오버파 145타로 최하위에 그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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