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헨리(미국)가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꿈의 59타'에 아쉽게 실패했다.
헨리는 18일(한국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 71·7천243야드)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를 쳤다. 이날 헨리는 신들린 샷을 선보이며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9개를 쓸어 담았다. 이날 헨리가 작성한 60타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라이언 무어가 남긴 종전 기록(61타)을 줄인 신기록이다.
1998년 프로에 데뷔한 헨리는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PGA 투어에서 59타를 친 선수는 알 가이버거를 비롯해 역대 6명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 기록은 지난달 BMW챔피언십에서 짐 퓨릭이 59타를 쳐 6번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 대회에서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와 양용은(41·KB금융그룹)이 나란히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존 허(22)는 2언더파 69타, 공동 51위를 달렸다. 나상욱(30·타이틀리스트)은 이븐파 71타, 공동 81위에 머물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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