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벌 LG-두산의 플레이오프. 100% 잠실벌 시리즈다.
Advertisement
드넓은 외야. 그만큼 외야 수비가 중요하다. 지칠대로 지친 두산의 희망 중 하나는 수비, 그 중에서도 물 샐 틈 없이 단단한 외야 라인업이었다. 믿었던 외야에서 살짝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0-0이던 2회말 LG 공격. 1사 2,3루에서 윤요섭이 두산 선발 이재우의 공을 밀어쳤다. 우익수 쪽 플라이 타구. 아주 얕지도 깊지도 않은 중간 정도 깊이로 비행한 타구였다. 윤요섭의 힘을 의식, 살짝 뒤에서 수비하던 두산 우익수 정수빈. 공이 배트에 맞는 순간 잠시 타구 판단이 흐트러졌다. 달려나오면서 잡았지만 탄력을 이용한 완벽한 송구 자세를 만들지 못했다. 연결 동작에 의한 송구가 되지 못하면서 짧아진 송구는 포수 오른쪽으로 향했다. 박빙의 홈승부를 예상한 3루 주자 이병규(7번)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했지만 의외로 여유 있게 세이프되는 순간. LG의 선취득점이었다.
Advertisement
만약 정수빈이 달려나오는 탄력으로 송구자세를 만들어 던졌다면 홈에서 접전 가능성이 충분했던 상황이었다. 어깨가 강한 정수빈이었기에 두배로 아쉬웠던 장면. 이 점수는 2대0으로 승리한 LG의 결승 득점이 됐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지영 "♥윤수영과 매일 같이 샤워...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동상이몽2') -
김장훈, '기내 흡연' 당시 심경 "경보기 소리 날까 궁금했다…제 정신 아냐" -
'87세' 전원주, 휄체어 벗어나 다시 걸었다..."고관절 수술도 날 막지 못해" -
김지선, 입대한 子 '눈물 상자'에 무너졌다..."참으려 해도 눈물이 앞을 가려" -
화사, 12세 연상 사업가와 결별설 후 나온 '굿 굿바이' 비하인드 "아마 펑펑 울지 않았을까" -
김장훈 "기내 흡연 당시 수면제 30알 복용...수갑 안 차고 벌금 깎아" -
'투견부부' 진현근, 전처 폭력성 폭로 "아이 안고 있는데 눈 발길질…안와골절로 실명 위기" (X의 사생활) -
송가인, 매니저 선물로 200만원 통큰 플렉스..."내가 더 신남"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수가! 이정후 전경기-전이닝 소화, SF의 엽기적인 스탯들...대학 감독 때 버릇 그대로?
- 2."불혹 앞두고 팔꿈치 골절이라니" 亞서 뛰는 맨유 출신 월클의 눈물, '시즌 5골 12도움' 미친 활약 중 불의의 부상
- 3.한국 21-6 제압, 우승 12일 만의 충격 경질...韓 안중에도 없던 일본 감독, 재계약 실패 이유 "日 코치가 훈련 다 시켰다"
- 4.충격 소식! 김혜성 향한 극단적 차별→1할치고 기회받는 'LAD 철밥통'…'로버츠 결정 이해 불가' 5할 무력시위로 응수
- 5.'LG→한화→삼성' 최악 대진 6승2패 통과 → 이강철 KT 감독 "마지막에 정상에서 만납시다"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