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코치 생활을 즐기고 있다."
맨유의 부진을 두고 안팎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플레잉코치로 활약 중인 라이언 긱스(40)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긱스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체제로 전환한 올 시즌 맨유에서 플레잉코치직을 제안 받았다. 긱스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의 코치 역할을 즐기고 있다. 정말 멋진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라커룸이 들어갈 때 선수들이 숨을 죽이는 상황은 아직 없었다"면서 "현역을 거쳐 지도자로 가는 단계를 밟고 있다. 새 감독과 팀을 이끌고 있는 점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의 맨유는 만년 우승후보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부진에 빠져 있다.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를 마친 현재 9위에 머물고 있다. 긱스는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제 7경기를 했을 뿐"이라면서 반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19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사우스햄턴과 EPL 8라운드를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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