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세계김치연구소, 2013년 베트남 김치페스티벌 성료

by
Advertisement
세계김치연구소가 베한타임즈와 공동으로 12일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호치민 현지에서 개최한 '2013년 베트남 김치 페스티벌'이 성료됐다.

Advertisement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동남아시아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김치 체험 행사'와 '김치 우수성 컨퍼런스'를 통해 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치 우수성 컨퍼런스'에서는 김치의 기능학적 우수성에 관한 학술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발효과학을 베트남 학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호치민 푸미홍 일대에서 12일(토)과 13일(일)에 이어진 '김치 체험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박완수 소장(세계김치연구소)의 인사말과 오재학 총영사(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치 담그기와 김치 경연 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8천여 명의 베트남인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고, 맛보고,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Advertisement
김치 담그기 행사에서는 양일에 걸쳐 총 600명이 참여했으며, '김치 경연 대회'는 사이공투어리스관광대학 조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총 50개 팀 100여명이 이틀간의 예선과 결승을 거쳐 김치 실력을 겨루었다.

14일(월) 사이공투어리스관광대학에서 진행된 '김치 우수성 컨퍼런스'에서는 박채린 박사의 "한국의 발효식품 김치"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베트남 양국의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베트남 식품 학계 및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김치에 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김치와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지원하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동남아 식품시장에서의 우리 김치 위상을 제고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평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