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가 87개국 고위급 정부대표, 18개 지역 국제기구, 80여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전체회의 및 패널토의, 양자회담 등 공식일정을 마치고 18일 폐회식을 갖고 막을 내렸다.
서울총회에는 외교장관 12명과 정보통신분야 장관 12명 등을 포함, 장차관급 이상 고위인사 43명이 참석해 1차 런던총회와 2차 부다페스트총회 수준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번 서울총회는 참가국가간에 사이버 공간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공동인식을 형성함으로써, 사이버 공간의 중요성과 국가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유럽 국가 중심으로 치러졌던 1, 2차 총회와는 달리, 서울총회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다수 개도국 및 많은 민간기업의 참여로 사이버스페이스 이슈 논의에 대한 지평이 확대되었다. 전체회의 및 6개 의제별 패널토의 중심으로 총회를 운영, 장차관급정부관료, 국제기구 대표,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함으로써 심층적인 논의가 가능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폐회식에서 "향후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입각하여 사이버공간의 긍정적 효과는 국가간 널리 공유하여 최대한 활용하고, 사이버 범죄 등 부정적 측면에 대해서는 국제공조를 통해 이를 해소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주최국 대표로서 서울총회 논의 성과를 '의장요약문(Chair's Summary)'으로 발표했다.
차기 사이버스페이스총회 개최국은 '네덜란드'로 확정되었고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총회 개최 시기를 조정하여 매 2년마다 개최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는 바, 이에 따라 차기 총회는 2015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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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총회는 참가국가간에 사이버 공간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공동인식을 형성함으로써, 사이버 공간의 중요성과 국가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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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폐회식에서 "향후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입각하여 사이버공간의 긍정적 효과는 국가간 널리 공유하여 최대한 활용하고, 사이버 범죄 등 부정적 측면에 대해서는 국제공조를 통해 이를 해소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주최국 대표로서 서울총회 논의 성과를 '의장요약문(Chair's Summary)'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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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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