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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커쇼와 다저스에게 할리우드 영화같은 엔딩은 없었다'는 제목으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 좌절을 전했다. 켄 거닉 기자는 '이번 시리즈에 앞서 다저스는 확신에 찬 말로 승리를 예상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세인트루이스와 같은 팀은 절대 만나지 않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것이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이유다'라며 경기력에서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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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3회에만 48개의 공으로 올시즌 한 이닝 최다인 4점을 내주며 사실상 경기를 세인트루이스에 내주고 말았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클 와카는 2차전에 이어 6차전서도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커쇼와의 맞대결을 또다시 승리로 장식하며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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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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