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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최준석은 "타격코치님이 타석 들어가기 전에 아무래도 내가 힘이 있으니 상대 투수가 몸쪽보단 바깥쪽으로 승부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직구보단 변화구를 던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타구가 넘어가는 걸 보고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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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수들은 준플레이오프부터 5차전까지 가는 등 혈전을 치르며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올랐다. 최준석은 "힘든 건 사실이다. 선수들이 쉴 때마다 링거도 맞고, 잘 쉬고 있다. 힘든 건 한순간 아닌가. 우리가 2007년과 2008년 이후 한국시리즈에 못 올라갔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죽을 각오로 뛰다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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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팀은 지금 톱니가 꽉 조여져 있는 것 같다.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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