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명가 인우프로덕션의 '2013 트로트 페스티벌'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9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13 트로트 페스티벌' 콘서트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우프로덕션 소속가수 장윤정, 박현빈, 강진, 윙크, 홍원빈, 최영철, 양지원 등 7팀 전원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장윤정의 '왔구나 왔어', '초혼'을 무대로 힘찬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트로트 신동' 양지원은 신곡 '아야야'를 댄스에 맞춰 어린 나이임에도 선배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아이돌 스러운 댄스 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박현빈은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를 열창,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게 했다.
다음 무대로는 강진이 '땡벌'과 '삼각관계', 홍원빈은 '남자의 인생', 최영철은 '사랑이 뭐길래'등 의 무대를 펼쳐 여성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윙크는 '첫사랑', '아따 고것 참' 등의 무대를 선사함과 동시에 콘서트 사회를 맡아 재치 있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한 층 높였다.
이날 공연의 막바지에는 인우프로덕션 소속 가수 전원이 함께 '당신이 좋아'를 열창하는 것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 중국 등 해외 팬들이 다수 모여 트로트 한류 바람을 입증시키는 것은 물론 공연 시장에 트로트 파워를 제대로 입증 시켰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을 위한 포토타임과 기념사진 및 악수를 나누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앞서 '2013 트로트 페스티벌'은 수원과 울산 등 지방을 중심으로 개최, 콘서트 전회 매진을 기록, 수도권 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
한편 가수 장윤정을 비롯해 박현빈, 강진과 윙크, 홍원빈, 최영철, 양지원까지 대거 출연해 120분간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꾸며진 '2013 트로트 페스티벌'은 공연시장 내 트로트 유일의 콘서트로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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