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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는 오전 훈련을 마친 후 점심 시간에 짬을 냈다. 그가 향한 곳은 부산 범천동에 위치한 사무실이었다. 박종우가 도착하자 4층 사무실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사무실로 향하자 남자친구와 함께 항상 축구장을 찾는다는 이벤트 당첨자도 눈앞에 나타난 선수의 등장으로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박종우는 팬에게 "잊지 않겠다"며 "경기장을 찾으면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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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게 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였다. 구단은 선수들과 팬 사이에 유대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부산 선수'가 아닌 '우리 선수'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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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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