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이 3차전 선발인가. 유희관이면 자신있다. MVP 예약하겠다."
삼성 라이온즈 주장 최형우(30)는 경기 전 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또 상대 선수를 자극하는 발언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런데 최형우가 두산 베이스 좌완 에이스 유희관을 향해 선전포고에 가까운 말을 했다. 유희관은 2013시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스타로 떠올랐다. 마운드에서 정교한 제구력으로 넥센과 LG 타자들을 제압했다. 또 미디어데이에선 톡톡 튀는 말발로 큰 주목을 받았다.
4번 타자 최형우는 24일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작정이라도 한듯 작심하고 유희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희관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 가능성이 높다.
최형우는 "원래 유희관은 말발이 셌다. 야구까지 잘 하다보니 완전히 떴다. 이제 한번 무너질 때가 됐다. 나는 니퍼트나 노경은 보다 유희관이 편하다. 3차전 MVP를 예약하고 싶다"면서 "영업비밀이라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나름의 대처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최형우는 올해 정규시즌에 유희관을 상대로 타율 5할(12타수 6안타) 1타점으로 삼성 선수 중 가장 잘 쳤다. 유희관 상대 타점은 박석민이 4타점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결혼만 3번하더니 결국...엄영수 근황 "국제결혼 6년차, 잘 살고 있다" (조선의사랑꾼) -
'연대 돈이 없으세요?' 이나연, 모교 축제 MC 논란...조롱 댓글에 "열심히 했을 뿐" -
'62세' 유혜리, 안면거상+지방 재배치 후 확 달라진 외모 "못 알아볼 정도" -
김대호, 결국 고개 숙였다..박지윤 "정신 나갔구나" 잡도리에 '사과'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2."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3.[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4."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
- 5.손흥민 천만다행! 공격진 공백 우려, LAFC 감독 직접 밝혔다 "특급 유망주 이적 제안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