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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드디어 터진 김현수, 솔로홈런의 두 가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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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1차전 경기가 24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두산 5회초 1사에서 김현수가 삼성 윤성환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치고 있다.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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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현수가 의미있는 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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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대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선발 윤성환의 113㎞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두산이 3-1로 앞선 상황. 하지만 3, 4회 추가점을 내지 못해 불안하던 두산이다. 선발 노경은의 투구수도 70개를 넘어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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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두산은 추가점이 시급했다. 삼성은 철벽계투 안지만 오승환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중간계투진이 불안한 두산이 6회까지 이런 상태로 흘러갈 경우 삼성의 맹추격이 나올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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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에서 김현수가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두산으로서는 추가점을 내면서 좀 더 쉽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 하나, 개인적으로도 의미있다. 김현수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통해 극도로 부진했다. 시즌 막판 타격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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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밸런스를 찾았지만,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릴 전환점이 필요했다.

이날도 김현수는 약간 불운했다. 1회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채태인의 호수비에 잡혔고, 3회에도 2루타성 타구가 좌익수 최형우의 좋은 수비에 막혔기 때문.

하지만 강렬한 홈런으로 김현수는 타격 페이스를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완벽히 마련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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